일은 하기싫고 기운이 쫘~악 빠질때
그때에는 항상 책장앞을 머뭇거립니다
어제도 그랬습니다~
작년에 사서 읽었던 이책이 눈에 들어오네요
작년에도 하루만에 훌쩍 읽고... 감동했었던 것이 기억나더군요
결국엔 어제 짬짬히 다 읽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내가 만드는 천연비누가 마치 우리나라 떡과 같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일일이 손으로 만들어야 하고
재료들도 모두 국산만을 써야 제맛이 나고
또 신선해야 비누가 신선하고
계절에 따라 떡쌀 불리는 시간이 다르듯이
온도와 습도에 따라 비누를 만드는 온도가 달라야하고
부지런해야 만들수 있는 것이 떡인것처럼
조금만 게으름을 피우면 티가 나는 것이 천연비누더라구요
떡을 정직하게 10년을 만드니
서울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외국에서도 주문을 받는
인기떡집이 된것처럼
비누를 정직하게 10년쯤 만들면
내 사랑하는 비누들도 그리 사랑을 받았으면 하네요
그리 되겠죠? 그리 꿈꾸어볼렵니다~
이제 4년이 되어가니.. 남은 6년도 힘차게 달려볼렵니다.
박준희 2024-05-03 06: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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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경 2024-05-03 06: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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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경 2024-05-03 06: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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