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표 일기장

비누원의 "행복한 비누쟁이" 김영희의 일기장입니다.
행복한일, 슬픈일, 기쁜일, 화난일 모두 여러분과 나누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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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마수해를 입은 비누쟁이 흑흑
작성자 비누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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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85

날짜 2006-07-14 01:28:44

 잘 지내셨지요?

계속 되는 폭우속에 비누쟁이 마음이 너무 분주하고 슬프기도 합니다.

며칠동안 밤을 새어서 비누를 새로 포장하고 있네요

 

우리나라의 장마는 정말 밉네요

천연비누는 비누속에 글리세린이 쏙쏙 들어있답니다.

이것이 피부에는 너무 좋은데...

 

그넘의 성격이 참~~ 수분과너무 친해요.. 그래서 글리세린을 보습제라고 부르는데..

 

장마철에... 공기중의 수분을 모두 비누가 먹네요

그래서 비누들이 눈물을 흘려요

비누가 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되면 화학방부제를 넣지않는 비누가 금방 상할수 있거든요

 

며칠동안 밤새워서 비누쟁이가 하는일들은 비누들을 모두 밀봉하는일~~ ㅎㅎ

 

 

무더운 여름

밥맛도 없고 보약이 필요할 것도 같고, 자꾸 아이스크림이 땡기지만

그래도 즐거운일을 상상하면서 행복하게 웃으면서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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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누원    2024-04-27 17:59:30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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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어떻게 하면.. 좋을까? 외국책을 찾아가면서 찾은 비누쟁이 방법이랍니다. 별건 아니긴 하지만 이것을 찾기까지 수많은 비누들이 폐기되기도 했떤... ㅎㅎ 아까운 내 사랑하는 비누들아~~ ㅎㅎ
    1. 비누원    2024-04-27 17:59:30 0점

        수정   삭제   댓글에 댓글

    스팸글 승희님~~ 벌써 3일째 비누포장에 밤새워 눈이 띵띵~~ 부었어요... ㅎㅎ 그러면서 또 다른 배움을 알게되어서 그래도 감사해요
    1. 고승희    2024-04-27 17:59:30 0점

        수정   삭제   댓글에 댓글

    스팸글 제목보고 놀랬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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