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일을 평생한다는건 정말 많은 고민과 시간과 열정을 쏟아내야 가능하다는것을 다시금 절감합니다.
단지 이 일이 좋아서 비누원을 만들었고
진짜... 열심히 그리고 온힘을 쏟아서 14년을 달려왔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하는 버스에서 두려움과 감사함이 공존하였네요
시대를 빠르게 변화하는데, 변화를 어려워하는 비누쟁이의 특성...
이것이 과연 장점일까? 단점일까?
좀더 도전적이고, 좀더 빠르게 변화를 받아들여야
내가 꿈꾸는 삶을 살아갈수 있는것이 아닐까....
그저 내 좋아하는일이라고
그저 정직하게 만들기만 한다고해서
나를 믿고 비누원의 지붕아래 같은 시간을 보내는 직원들
이들도 행복할까?
나는 대표이니
좀더 변화하고,
좀더 에너자이너야 하지 않을까,
좀더 액티브해지기를,
좀더 공부하고
좀더 고민하기를,
좀더 건강하기를
두려움보다는 도전을 사랑하기로 마음먹은.....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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