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표 일기장

비누원의 "행복한 비누쟁이" 김영희의 일기장입니다.
행복한일, 슬픈일, 기쁜일, 화난일 모두 여러분과 나누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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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비누쟁이를 힘나게 하는....
작성자 비누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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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57

날짜 2007-02-27 01:05:40

 가끔은... 정말 비누만드는작업이 너무 고되고

또 새로운 비누를 개발해야한다는 정신적인..압박감에 잠을 못이룰때가 너무 많습니다.

새로운 재료를 찾아서 여기저기 알아볼때..

혹 못찾아서 맘고생할때는 너무 힘들구요

 

그래도 가장 행복한 시간은 아마 사용후기를 읽을때입니다.

비누쟁이가 만드는 비누가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이 좋은지?

처음 개발할때의 의도대로 천연비누의 이름을 잘 드러내고 있는지?

일일이 게시판에 적어주시는 사용후기를 읽을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때로는 부족한점을 느낄때면

뭔가 개선해야한다는 압박감에 더욱 공부를 하게 되도록 저를 "책찍질"하게 됩니다.

 

이리 적어주시는 사용후기들이 없었다면

비누원에 이렇게 많은 비누들이 만들어질수 없었을것입니다.

 

무엇보다 비누원이 5월이면 오픈2년을 맞이하는데요

벌써 5000여명의 회원님들이 비누쟁이에게 믿음을 주시고

무엇보다 가장 힘이 나고 행복한것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비누원의 가족으로

비누쟁이가 만드는 천연비누에 믿음을 실어주시는 수많은 비누원 회원분들 덕분에 지친 어깨에 힘이 쏟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할뿐입니다.

 

잘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처음 비누원을 오픈할때는

하루에 비누한개가 판매되어질때도 있었고

만들고픈 비누들은 많고

사고픈 재료도 많아서

어쩔수 없이 갖고 있던 코란도차를 팔아야 할때도 있었습니다.

 

그때도 비누쟁이에게 가장 힘이 되고 천연비누에 대한 믿음에 확신을 갖게 해주는것도 "사용후기'였습니다.

끊임없이 변함없이 비누쟁이가 만드는 비누를 사용하시면서 사용후기를 적어주신

비누원 회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릴뿐입니다.

 

주신믿음처럼

비누쟁이는 정직하게 좋은재료로 좋은비누를 만들고

또 이비누가 좋아서 비누원이 10년을 맞이하고

또 비누쟁이가 할머니가 되어도 비누원이 존재하였으면 하는 소망뿐입니다.

 

 

사용후기를 읽으며 감사한 마음에 새벽에 일기를 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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