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크림을 써본 소감을 저도 몇 자 적어볼까 해요..
일단 첫 사용감은 수분을 바른 듯 시원한 느낌이었어요. 알코올의 과한 느낌도 아니면서 뭔가 청량감을 주더군요.
그런데 자극도 있었어요. 얼굴에 트러블이 워낙 심했던 터라 더욱 그랫지 않았나 싶어요.
트러블이 많이 나 있는 부분은 살짝쿵 따갑기까지 하더라구요.
톡,톡,톡.. 두드려 흡수시켜 줄땐 ㅠㅠ~~넘 끈적인다는 생각에 다시 씻고싶었는데, 인내심을 갖고 두드리니 그런 느낌은 많이 없어졌어요.
이 부분에서 호불호가 많이 나뉠 것 같은데 저는 좀 덜 끈적이고 약간만 더 유분기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더군요.
생각보다 많이 끈적여 깜놀했어요..ㅠㅠ~~ 적게 바르면 건조하고, 많이 바르면 피부는 정말 촉촉한데 그 특유의 끈적이는 느낌 때문에 ㅠㅠㅠ
이게 제 생각엔 콜라겐 느낌이 아닌가 싶어요.. 결혼 전, 피부관리실에서 관리를 받아본 적이 잇는데 콜라겐 원액을 피부에 듬뿍 발랐을때의 그 끈적임과 느낌이 완전 동일했거든요.
수분크림만 바르고 몇 시간이 지난 후의 느낌을 보고 싶었는데 너무 끈적여 호호바오일을 듬뿍 발라 버렸어요..그랬더니 끈적이는 느낌이 없더라구요.
특별한 트러블은 없었구요.. 제가 받은 수분크림은 150313 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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