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은 후기네요.

한달반정도 사용했구요, 통이 작아서 금방 쓸 줄 알았는데 한 3~4/1 정도 사용한 것 같아요.

음.. 저는 수분크림이라기보단, 얼굴 시트팩에 있는 앰플?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바를 땐 조금 미끌미끌한데, 말라갈 즘엔 끈적해집니다 ㅠ

제가 원래 지성인데, 요즘 피지조절제를 먹고 있기도 하고.. 겨울이라 조금 건조해요.

(수분부족형 지성이라 건조할 수록 피지가 나와서 ㅠ 약을 안먹으면 굉장히 번들거려요)

그래선지.. 끈적임이 사라지고 다 마르고나면 뭔가 바른느낌 없이 건조해집니다 ㅠ

피부에서 흡수를 제대로 못하는건지, 다시 덧발라도 마찬가지에요.

저는 원래 토너나 스킨으로 먼저 닦고 수분크림만 발라요. 로션을 바르면 트러블이 나더라구요.

그런데 발라도 발라도 건조해서 ㅠㅠ 저와는 잘 맞지 않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