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디서 시작할까요ㅋㅋ

저는 교포인데 한국에서 살면서 알게된 비누원입니다. 몇년이후로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는데 이제 다 적응된 한국과 습도가 많이 달라 이제품 저제품 써보면서 피부가 적응하는데에 꽤 애를먹었는데요. 그때 제 피부를 살려준 기특한 수분크림이 바로 요아이.. (이보다 고급재료대비 가격착한 해외제품은 아직 못찾았다는..)

친구나 동생이 놀러올때 로션있어? 할때 다른 제품은 이거 줘도 괜찮을까?않을까 생각하게되는데 두말없이 빨리 바르라고 뛰어가 손에 덜어주는 제품이 바로 요것입니다.

티존에 기름이 생기던 편이었어서 복합성크림도 몇통 써봤지만 깊숙히 건조한 제 피부에겐 이아이가 딱인듯해요. 오후되면 끼는 기름이 훨~씬 줄었구요. 물론 수분크림만 쓰는것은 아니지만 그위에 바르는 제품은 가끔 바꿔줘도 이건 꾸준히 베이스로 사용해왔거든요. 수분위에 바르는 유분이 뭣인지도 매우매우 중요하지만 오후되면 나타나던 코옆 자갈자갈함도 많이 펴지고 화장도 잘먹히는게 스킨후 처음 접촉하는 이 수분크림이 건조함을 확 잡아줘서인듯 싶어요. 이것만 있으면 그위에는 착한유분이 간단하게만 들어간 아무거나! 발라도 하루종일 피부가 행복해요. 수년간 엔젤크림과 함께했어서 저도 너무 행복하고요ㅋ 거의 다떨어져서 걱정이지만요..너무 길어서 이거무슨 광고글?이라고 생각되실수 있겠지만 절대 아니고 단지 비누원을 극도로 사랑하는 한 여인의 후기였습니다ㅋㅋ 영희님께 너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