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표 일기장

비누원의 "행복한 비누쟁이" 김영희의 일기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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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산오뎅들이 속상한 비누쟁이 위로하다
작성자 비누쟁이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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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00

날짜 2008-12-17 22:49:53

 

때비누로 속상한 그때에

비누원으로 택배가 왔답니다.

 

부산오뎅이 가득한 택배박스^^

 

너무 고맙다며

부산에 맛난 오뎅이라고

별건 아니고 그저 고마워서 보낸다는......

 

부산사시는 은희님!!

아실래나요?

때비누사건으로  속상했던 마음이 오래남지 않음은

부산오뎅과 함께  그안에 담긴 은희님 따뜻한 마음 때문이었답니다.

 

그래서 덜 속상해 했고

덜 아파했고

많은 위로가 되었네요~

(예전같으면 이불뒤집어쓰고 혼자 씩씩거리고

전화도 안받고 마음아파했겠죠~

"어찌 사람이 그러니?"

"어떻게 사람이 그럴수 있니?" 하면서 )

 

퇴근길에 때비누사건은 훌훌털고

허탈웃음 지으며

오뎅들고 집으로 쏜살같이 달려와

오뎅탕 만들어서

신랑이랑 맛나게 먹고

속상한 마음 털었답니다.

 

진정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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