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준비없이 그저 기차표와 숙박만 준비해서 "기차, 바다, 그리고 사투리"라는 주제로^^ 부산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어리버리, 덜렁거리는 엄마여서 기차도 엉뚱한 기차타서 중간에 갈아타고
뭐하나에 집중하면 다른것을 챙기지 못하는 엄마인지라 길찾기에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는것을 드러내며
아이들과 자유여행으로 부산을 다녀왔답니다
시티투어버스타고 부산을 훓어보는 여행으로
국제시장, 깡통시장 둘러보고 영도대교 올라가는것을 보며 신기해하고
태종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바다보고 신나게 뛰어놀고, 불꽃놀이하고,
감천문화마을도 둘러보고
엄마는 완전 녹초인데도, 두아들은 에너지가 어디서 나오는건지^^
담엔 해외도 배낭여행을 도전해봐야겠어요~
항상 꿈꾸어왔답니다.
매일 책한권은 잠자기전에 읽어주리라~
학습지를 하기보다는 자연에 가깝게 키우리라~
학원보내기보다는 여행을 많이 하리라~
이제 세번째 꿈을 위해서 연습삼아 다녀온 자유여행^^
내년부터 신나게 꿈을 이루어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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